"친구 데리러 갈게", "아이 데려러 왔어요"
이렇게 말할 때 여러분은 데리러와 데려러 중 어떤 표현을 쓰시나요?
발음은 비슷하지만 이 둘 중 표준어는 하나뿐이라는 거, 알고 계셨나요?
이번 글에서는 정확한 맞춤법과 그 이유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
1. 올바른 표현은 "데리러"
- ✅ "데리러" (O) → 표준어
- ❌ "데려러" (X) → 잘못된 표현
“데리러”는 ‘데리다’의 활용형이에요.
누군가를 같이 어디로 이동하려고 갈 때 쓰는 말이죠.
“데려오다”, “데려가다”와 비슷하지만, **‘데리다’**가 기본 동사이므로
그에 따라 변화된 **"데리러"**가 맞는 표현입니다.
2. "데리러"의 뜻과 쓰임
"데리러"는 사람이나 동물을 마중하거나 함께 데려오기 위해 가는 동작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.
예문
- 친구를 데리러 역에 갔다.
- 아이를 유치원에 데리러 갔어요.
- 엄마가 나를 학원에 데리러 오셨다.
어떤 대상을 마중하거나 데리고 가기 위해 가는 행위 → 무조건 '데리러'가 맞습니다.
3. 왜 "데려러"는 틀린 걸까?
많은 사람들이 "데려오다", "데려가다" 같은 표현을 자주 쓰기 때문에,
자연스럽게 **"데려러"**라는 말을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"데려오다"는 '데리다' + '오다'의 합성어입니다.
즉, 어근은 여전히 **‘데리다’**이고,
파생형을 만들 때도 기본형인 "데리다"를 기준으로 활용해야 해요.
그래서
- "먹다" → "먹으러"
- "가다" → "가러" ❌ → "가려고" 또는 "가러"는 어색
- "데리다" → "데리러" (O)
- "데려오다" → "데리러 오다" (O)
"데려러"는 문법적으로 잘못된 조어입니다.
4. 쉽게 외우는 팁!
👉 ‘데려러’는 말이 되게 어색하다고 생각하면 OK
👉 기본형은 항상 ‘데리다’ → 파생도 '데리~'로 시작한다
👉 **“데리러 가다”**라는 표현만 기억하면 됩니다!
5. 자주 쓰는 표현으로 익히자
- 아이 데리러 유치원 가는 길이에요.
- 강아지 데리러 나갔어요.
- 친구 데리러 차 몰고 왔어.
모두 일상 대화에서도 자주 쓰는 표현이죠!
이제부터는 "데리러"만 쓰면 100% 맞춤법 OK!

‘데리러’만 맞는 표현입니다
✔ "데리러" (O)
❌ "데려러" (X)
헷갈리지 말고 기본 동사 '데리다'를 기억해두면
맞춤법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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