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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리는맞춤법19

헷갈리는 맞춤법! "던 vs 었던" 언제 어떤 걸 써야 할까? “입었던 옷”, “입던 옷”“다녔던 학교”, “다니던 학교”비슷한 것 같지만, 뉘앙스도 다르고 의미도 살짝 다릅니다.**‘-던’과 ‘-었던(었 + 던)’**은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과거형 표현인데요,이번 글에서는 이 둘의 정확한 차이와 제대로 쓰는 법을 정리해드릴게요.    1. “-던”은 과거의 ‘미완료, 반복, 계속’ 표현✅ **‘-던’**은 과거에 하던 중이었거나, 과거에 자주 반복하던 행동, 지금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나타냅니다.예문입던 옷을 다시 꺼냈다.(→ 과거에 입던 옷인데, 아직도 입을 수도 있음)내가 다니던 학원 기억나?(→ 예전에 다녔던 곳, 지금은 안 다닐 수도 있고, 모호함 있음)자주 가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.(→ 과거에 습관적으로 가던 곳)2. “-었던 / -았던 / -였던”.. 2025. 4. 9.
헷갈리는 맞춤법! "부숴 vs 부셔 vs 부서" 깨는 건 뭐라고 해야 할까? “문 좀 부셔!”“창문이 다 부서졌어”“분명히 내가 부쉈는데…”이렇게 말할 때 여러분은 부셔, 부숴, 부서 중 어떤 표현을 쓰시나요?비슷하게 들리지만 전혀 다른 말이고, 일부는 틀린 표현입니다.이번 글에서는 ‘부수다’의 올바른 활용형과 잘못 쓰기 쉬운 표현들을 정리해드릴게요!   1. 기본형은 “부수다”!✅ 부수다 → 어떤 물건을 깨뜨리거나 망가뜨리는 동작예: 유리를 부수다, 벽을 부수다이 기본형이 활용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하는데요,많은 분들이 잘못된 줄임말이나 발음대로 표기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2. 올바른 활용형은 이거예요!형태예문부숴그 문 그냥 부숴 버려!부쉈다내가 아까 그거 부쉈어.부숴지다창문이 저절로 부숴졌어.부수자그거 그냥 우리 부수자.👉 모두 ‘ㅅ + ㅝ’ 결합으로 표기되며, 발음은.. 2025. 4. 8.
헷갈리는 맞춤법! "예쁘다 vs 이쁘다" 진짜 표준어는? “너 오늘 진짜 이쁘다~”“예쁘다는 말이 더 정중한 느낌이야”일상 대화나 SNS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**‘예쁘다’와 ‘이쁘다’**입니다.두 단어는 뜻도 똑같고, 발음도 거의 비슷하죠.그럼 도대체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? 표준어는 어느 쪽일까요?오늘은 이 두 표현의 차이와 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!    1. 표준어는 “예쁘다”!✅ 예쁘다 (O)❌ 이쁘다 (X)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,“예쁘다”가 정식 표준어이고,“이쁘다”는 비표준어로 분류됩니다.즉, 일상에서는 이쁘다도 많이 쓰이지만,공식적인 글쓰기나 방송, 문서에서는 반드시 ‘예쁘다’로 써야 맞습니다!2. 왜 “이쁘다”가 흔히 쓰일까?‘예쁘다’는 실제 발음에서‘예’가 ‘이’처럼 들리는 경향이 있어요.✔ 발음상:“예쁘다” → /이.. 2025. 4. 7.
헷갈리는 맞춤법! "수 밖에 vs 수밖에" 띄어쓰기 주의하세요! “어쩔 수밖에 없었어”“어쩔 수 밖에 없었어”띄어 쓸까? 붙여 쓸까?많은 사람들이 이 표현을 틀리게 쓰고 있습니다.이번 글에서는 "수밖에"와 "수 밖에"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띄어쓰기 원칙과 함께 정확히 알려드릴게요!   1. 올바른 표현은 ‘수밖에’✅ 수밖에 (O)❌ 수 밖에 (X)정답은 **붙여 쓰는 ‘수밖에’**입니다!이건 단순한 ‘조사 + 명사’ 조합이 아니라,하나의 부사어처럼 굳어진 표현이에요.의미**‘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’,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’**을 의미합니다.→ 그래서 조사 ‘밖에’와 함께 붙여서 **‘수밖에’**라고 쓰는 게 맞습니다.2. 예문으로 확인해보자✅ 맞는 표현어쩔 수밖에 없었어.네 말을 믿을 수밖에 없지.이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야.❌ 틀린 표현어쩔 수 밖에 없었.. 2025. 4. 5.
헷갈리는 맞춤법! "않다 vs 안다" 구별해서 제대로 쓰기 “나 그 말 안 해”“나 그 말 않아”비슷하게 들리지만, 문법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말입니다.‘않다’와 ‘안다’, 특히 부정 표현 vs 긍정 표현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요,오늘은 이 두 단어의 정확한 의미, 차이, 그리고 제대로 된 예문까지 정리해드릴게요. 1. "않다"는 부정 표현!✅ 않다 → ‘아니다’의 뜻을 가진 부정형 동사‘하지 않는다’, ‘아니다’의 의미로,동사나 형용사 앞에 붙어서 부정의 의미를 만들어줍니다.예:가지 않다먹지 않다예쁘지 않다예문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.나는 그런 말 한 적이 않아.그건 사실이 아니야 → 않아의 의미와 같음포인트:무언가를 하지 않음 → 않다 사용!‘않’은 항상 부정이라는 걸 기억하세요.2. "안다"는 아는 것이다!✅ 안다 → ‘알다’의 현재형‘모른다’의 반대말이.. 2025. 4. 4.
헷갈리는 맞춤법! "되다 vs 돼다" 제대로 구분하기 “그렇게 돼?”, “그렇게 되?”비슷하게 들리지만,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린 표현이에요.‘되다’와 ‘돼다’, 특히 줄임 표현인 **‘돼’ vs ‘되’**는진짜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.이번 글에서는 이 표현들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.  1. 기본은 '되다'!✅ 되다 → 기본 동사❌ 돼다 → 존재하지 않는 말우선 **‘되다’**는 표준어로,어떤 변화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동사입니다.예:일이 잘 되다밥이 다 되었다꿈이 현실이 되다포인트:‘되다’는 문장의 기본형이고,이게 활용되면서 ‘돼’, ‘됐어’, ‘되면’처럼 변화하는 거예요.2. ‘돼’는 ‘되다’의 줄임말‘되다’ + ‘어’ → 돼즉,되 + 어 → 돼되 + 었어 → 됐어예:밥이 다 돼이제 그만하면 돼벌써 다.. 2025. 4. 3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