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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의 지식

헷갈리는 맞춤법! "만든 vs 만들어진" 능동과 수동 구분하기

by 로지루리 2025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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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가 만든 도시락”
“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”
“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”

비슷한 것 같은데 느낌도 다르고 쓰임도 다르죠?
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**‘만든’과 ‘만들어진’**의 정확한 차이를
능동 vs 수동 개념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
 

 

 


1. ‘만든’은 능동! 내가 직접 한 것

  • 만든‘만들다’의 과거형, 능동 표현

직접 어떤 것을 만든 주체가 ‘나’일 때,
즉 **‘내가 무엇을 만들었다’**는 의미로 사용합니다.

예문

  • 내가 만든 초콜릿이야.
  • 직접 만든 요리가 최고지.
  • 이건 친구가 만든 게임이야.

👉 직접 누군가가 만든 행동이 들어간다면 → ‘만든’


2. ‘만들어진’은 수동!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

  • 만들어진‘만들다’의 피동(수동)형

어떤 물건이나 결과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지만,
그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
사용합니다.
혹은 객관적인 설명, 정보 전달 시에 자주 사용돼요.

예문

  • 이 제품은 100%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  • 공장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진 부품이에요.
  •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.

👉 누가 만들었는지보다 결과물 자체에 초점‘만들어진’


3. 간단 비교 정리

표현의미예시
만든 능동: 내가 만들었음 내가 만든 노래야
만들어진 수동: 만들어진 결과 강조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

4. 자주 틀리는 상황 정리

❌ 이거 내가 직접 만들어진 거야 → ❌
✅ 이거 내가 직접 만든 거야 → ✔

❌ 그 기계는 자동으로 만든 부품을 조립해요 → ❌
✅ 그 기계는 자동으로 만들어진 부품을 조립해요 → ✔

👉 내가 만들었으면 ‘만든’,
👉 만들어진 상태나 설명이면 ‘만들어진’


외우는 꿀팁!

  • 만든’ = 내 손으로 만든 느낌
  • 만들어진’ =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

한 글자 차이지만, 문장 전체의 주어와 뉘앙스를 바꾸는 중요한 차이니까 꼭 구분해서 써야 해요!

 


만든(능동) vs 만들어진(수동), 주어와 상황에 따라 선택!

만든 = 내가 직접 만든, 누군가의 행위 강조
만들어진 = 만들어진 상태, 결과 강조


❌ 섞어 쓰면 어색한 문장이 됩니다!

이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확실히 감 잡으셨죠? 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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