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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가 만든 도시락”
“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”
“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”
비슷한 것 같은데 느낌도 다르고 쓰임도 다르죠?
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**‘만든’과 ‘만들어진’**의 정확한 차이를
능동 vs 수동 개념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
1. ‘만든’은 능동! 내가 직접 한 것
- ✅ 만든 → ‘만들다’의 과거형, 능동 표현
직접 어떤 것을 만든 주체가 ‘나’일 때,
즉 **‘내가 무엇을 만들었다’**는 의미로 사용합니다.
예문
- 내가 만든 초콜릿이야.
- 직접 만든 요리가 최고지.
- 이건 친구가 만든 게임이야.
👉 직접 누군가가 만든 행동이 들어간다면 → ‘만든’
2. ‘만들어진’은 수동!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
- ✅ 만들어진 → ‘만들다’의 피동(수동)형
어떤 물건이나 결과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지만,
그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.
혹은 객관적인 설명, 정보 전달 시에 자주 사용돼요.
예문
- 이 제품은 100%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- 공장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진 부품이에요.
-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.
👉 누가 만들었는지보다 결과물 자체에 초점 → ‘만들어진’
3. 간단 비교 정리
표현의미예시
만든 | 능동: 내가 만들었음 | 내가 만든 노래야 |
만들어진 | 수동: 만들어진 결과 강조 |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|
4. 자주 틀리는 상황 정리
❌ 이거 내가 직접 만들어진 거야 → ❌
✅ 이거 내가 직접 만든 거야 → ✔
❌ 그 기계는 자동으로 만든 부품을 조립해요 → ❌
✅ 그 기계는 자동으로 만들어진 부품을 조립해요 → ✔
👉 내가 만들었으면 ‘만든’,
👉 만들어진 상태나 설명이면 ‘만들어진’
외우는 꿀팁!
- ‘만든’ = 내 손으로 만든 느낌
- ‘만들어진’ =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
한 글자 차이지만, 문장 전체의 주어와 뉘앙스를 바꾸는 중요한 차이니까 꼭 구분해서 써야 해요!

만든(능동) vs 만들어진(수동), 주어와 상황에 따라 선택!
✔ 만든 = 내가 직접 만든, 누군가의 행위 강조
✔ 만들어진 = 만들어진 상태, 결과 강조
❌ 섞어 쓰면 어색한 문장이 됩니다!
이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확실히 감 잡으셨죠? 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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