헷갈리는 맞춤법! "이르다 vs 일르다" 발음은 비슷해도, 뜻은 완전 다르다!
“선생님한테 일르면 안 돼~”“아직은 시간에 이르지 않았어”어릴 적 친구끼리 장난처럼 했던 말 기억나시죠?‘일르다’, ‘이르다’ 둘 다 자주 들리지만표준어는 단 하나, 그리고 뜻도 완전히 다릅니다.이번 글에서는 이 두 단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! 1. “이르다” – 도달하다, 도착하다, 어떤 상태에 닿다✅ 이르다는 어떤 시점, 장소, 상태에 도달한다는 뜻을 가진 표준어입니다.시간, 시기, 장소, 나이 등 여러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다의어예요.예문마감 기한에 이르기 전에 제출하세요.드디어 목표에 이르렀다.그 나이에 그런 깨달음에 이르다니, 대단해!아침 일찍 이른 시간부터 나왔어요.👉 “도달하다”는 뜻이면 무조건 → 이르다2. “일르다” – 고자질하다, 일러바..
2025. 4. 21.
헷갈리는 맞춤법! "저리 가 vs 저리가 vs 저리 가라" 어떻게 다를까?
“아 진짜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 가!”“저리가! 보기 싫어!”“조용히 좀 해, 저리 가라니까!”비슷한 말 같지만, 다 써놓고 보면 묘하게 다르게 느껴지죠?"저리 가", "저리가", "저리 가라"모두 말은 되지만, 각각의 의미, 뉘앙스, 쓰임새에 차이가 있습니다.이번 글에서는 이 표현들의 문법적 차이와 말투의 분위기 차이까지 정리해드릴게요! 1. “저리 가” – 가장 자연스러운 명령형 표현✅ 저리 가 → ‘저리’(저쪽으로) + ‘가다’명령형이지만, 말투에 따라 부드럽거나 강하게도 들림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형이에요.예문벌레야, 저리 가!방해하지 말고 저리 가 있어.강아지한테 “저리 가~” 하니까 눈치 보더라 ㅋㅋ👉 짧고 강하지 않지만 단호한 느낌👉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도, 살짝 짜증 섞인 말..
2025. 4. 14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