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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현차이9

헷갈리는 맞춤법! "만든 vs 만들어진" 능동과 수동 구분하기 “내가 만든 도시락”“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”“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”비슷한 것 같은데 느낌도 다르고 쓰임도 다르죠?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**‘만든’과 ‘만들어진’**의 정확한 차이를능동 vs 수동 개념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   1. ‘만든’은 능동! 내가 직접 한 것✅ 만든 → ‘만들다’의 과거형, 능동 표현직접 어떤 것을 만든 주체가 ‘나’일 때,즉 **‘내가 무엇을 만들었다’**는 의미로 사용합니다.예문내가 만든 초콜릿이야.직접 만든 요리가 최고지.이건 친구가 만든 게임이야.👉 직접 누군가가 만든 행동이 들어간다면 → ‘만든’2. ‘만들어진’은 수동!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✅ 만들어진 → ‘만들다’의 피동(수동)형어떤 물건이나 결과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지만,그 주체가 명확하지 않거나.. 2025. 4. 11.
헷갈리는 맞춤법! "너무나도 vs 너무도" 차이점 알고 쓰자! “그 사람은 너무나도 친절했어”“그 영화는 너무도 감동적이었다”너무나도? 너무도? 둘 다 자주 보이지만 어떤 게 더 맞는 표현일까요?혹시 둘 중 하나는 틀린 건 아닐까?이번 글에서는 **‘너무나도’와 ‘너무도’**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.     1.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!✅ 너무나도 (O)✅ 너무도 (O)의외죠?사실 이 둘은 둘 다 표준어이며,강조하는 정도만 조금 다를 뿐, 문법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.2. 공통된 기본 의미: ‘매우’, ‘정말’, ‘지나치게’“너무나도”와 “너무도” 모두 **‘아주’, ‘매우’**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.보통 감정, 상태, 정도를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.예문그 말이 너무도 고마웠다.오늘은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.그 순간이 너무도 아프게 느껴졌다.우리.. 2025. 4. 10.
헷갈리는 맞춤법! "던 vs 었던" 언제 어떤 걸 써야 할까? “입었던 옷”, “입던 옷”“다녔던 학교”, “다니던 학교”비슷한 것 같지만, 뉘앙스도 다르고 의미도 살짝 다릅니다.**‘-던’과 ‘-었던(었 + 던)’**은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과거형 표현인데요,이번 글에서는 이 둘의 정확한 차이와 제대로 쓰는 법을 정리해드릴게요.    1. “-던”은 과거의 ‘미완료, 반복, 계속’ 표현✅ **‘-던’**은 과거에 하던 중이었거나, 과거에 자주 반복하던 행동, 지금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나타냅니다.예문입던 옷을 다시 꺼냈다.(→ 과거에 입던 옷인데, 아직도 입을 수도 있음)내가 다니던 학원 기억나?(→ 예전에 다녔던 곳, 지금은 안 다닐 수도 있고, 모호함 있음)자주 가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.(→ 과거에 습관적으로 가던 곳)2. “-었던 / -았던 / -였던”.. 2025. 4. 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