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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요리를 정말 잘하네~”
“시험을 잘 했다고 들었어!”
붙여야 할지, 띄어야 할지 자주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!
‘잘하다’와 ‘잘 하다’, 사실 둘 다 맞는 표현이지만
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.
이번 글에서 두 표현의 정확한 차이와 쓰임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1. “잘하다” –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경우
- ✅ **‘잘하다’**는 **한 단어로 굳어진 ‘합성 동사’**입니다.
- 주로 능력이나 실력을 표현할 때 붙여 씁니다.
예문
- 그는 피아노를 정말 잘한다.
- 우리 강아지는 눈치 보는 걸 잘해.
- 넌 뭘 그렇게 잘하냐~
👉 실력, 능숙함, 성과 중심 → 붙여서 쓴다! (잘하다)
2. “잘 하다” – 강조하거나, 단어의 의미를 살릴 때
- ✅ **‘잘 하다’**는 ‘잘(부사)’ + ‘하다(동사)’ 형태로
- 의미상 강조하거나, 일시적인 행위나 강조 표현에서 사용합니다.
예문
- 이번엔 좀 잘 하자.
- 항상 잘 하고 있어, 힘내!
- 선생님이 잘 하라고 칭찬해주셨어.
👉 부사의 의미를 더 살리고 싶을 때 → 띄어 쓴다! (잘 하다)
👉 일시적 상황, 의도 강조 느낌 = 띄어쓰기
3. 비교 정리: 한눈에 구분하기
표현상황/의미예시
잘하다 | 능력·재능·실력 등 고정된 능력 | 노래를 잘하다, 수영을 잘한다 |
잘 하다 | 순간적·강조 표현 잘 하기를 바람 | 이번엔 잘 하자, 꼭 잘 하렴 |
👉 말하는 사람이 ‘능숙함’을 말하면 붙이고,
👉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나 의지를 담을 땐 띄운다!
4. 자주 틀리는 예 주의!
❌ 그는 발표를 정말 잘 했다 → ✔ 가능하지만 상황 따라 다름
✅ 그는 발표를 정말 잘했다 → ✔ ‘능숙하게 했다’의 의미면 더 적절
❌ 시험을 잘하였다 → ✔ 문법상 가능하나 다소 어색
✅ 시험을 잘 봤다 or 잘했다 → 일상적 표현에 적절
외우는 꿀팁!
- “능력, 재능”이면 → 붙여서 잘하다
- “이번엔 꼭 잘하자!” → 띄워서 잘 하다
- 👉 능숙함은 붙이고, 의지는 띄운다!
둘 다 맞지만, 의미 따라 붙이거나 띄운다!
✔ 잘하다 = 능숙함, 능력, 기술
✔ 잘 하다 = 강조, 의지, 일시적 바람
❌ 아무 상황에나 섞어 쓰면 어색해질 수 있어요!
이제 상황에 딱 맞는 표현으로
글의 분위기까지 정돈해보세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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